- 붉은 에오니아
- 곤충실
엘든링 신비-신앙 빌드의 두번째 추천 기도는 부패기도 입니다!
부패기도는 붉은 에오니아(말레니아 추억으로 교환가능)와 곤충실이 있는데 둘다 후반쯤 얻을 수 있는 기도입니다.
사실 기도에서 쓸만한 기도가 별로 없다보니 저도 처음에는 신앙을 찍지 않고 신비무기로만 진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부패기도를 얻게되면서 무기는 그저 거들뿐...!
1)붉은 에오니아
장점1 - 한번 사용하면 부패 상태이상을 거의 확정적으로 걸 수 있어서 전투내내 딜을 넣어야한다는 부담이 적다!
저는 보스전이나 덩치가큰 적과 싸울때 선빵용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붉은 에오니아는 기본 부패의 강화 버전이라 틱당 0.33% + 13, 총 1170 + 최대 체력의 29.7%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또 부패 데미지와 별개로 스킬을 시전하면서 2~3타의 데미지를 추가로 넣게되는데 꽃이 폭발할때의 데미지도 상당합니다.
저는 흑검 말리케스와 싸울때 붉은 에오니아 한방먹이고 도망만 다녔는데 2페이즈로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장점2 - 보스전에선 아무곳에나 사용해도 부패에 잘 걸려줍니다!
보스몹이나 무섭게 생긴 몹들은 보통 내 캐릭터에 접근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쫄보는 달리기로 거리를 벌리다가 조금 멀어도 미리 사용하면 적이 달려들고 부패에 걸리게됩니다.
너무 가까이서 사용하게되어 한두대 맞더라도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뭐 그런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장점3 - 범위공격이라 여럿을 상대할때 좋다.
전방위 범위판정이 있고 적은 나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보스가 두명일때 더 유용했습니다.
특히 신의 살갗의 두명을 잡을때 매우 유용했습니다. 둘다 부패에 걸려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니 아주 통쾌상쾌ㅎㅎ
장점4 - 마지막으로 이펙트가 화려해서 눈이 아주 즐겁습니다ㅎㅎ
정보를 찾아보면 붉은 에오니아에 대한 평이 썩 좋지는 않은데,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따라 사용할만한 메리트가 있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비를 올리는 캐릭터라면 부패 축적치가 높아서 더 채용할만 할지도..!(확실하진 않음)
단점 - 후딜이 길어서 사용하면 쉽게 죽는다??
저도 후딜이 길어서 안되려나 싶었는데 꽃이 펴지는 도중 구르기를 통해 캔슬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구르기로 캔슬할 경우 2.5초정도 후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르기로 캔슬하는 경우와 캔슬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시점까지의 시간을 동영상 편집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꽃 봉오리가 땅에 박히면서 잠시간 무적상태가 되는듯 했습니다!! <- 정확히 실험을 통해 재현해보진 않았음.. 글이 너무 길어지는 듯해서ㅠ
2)곤충실
장점1 - 시전시간은 짧고 다단히트로 인해 보스전에 특화된 아주 사기적인 스킬입니다...
곤충실을 여러발(열발이상?) 쏘는 기도인데 실 하나하나가 몹을 관통해서 대미지를 넣기때문에 덩치가 클수록 대미지가 미친듯이 들어 갑니다.
실 하나당 두세번의 대미지를 주게되면 최소 2~3배의 대미지가 들어가죠..
제가 모든 기도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기도중 DPS가 가장 높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점2 - 미친 유도성능
나아가는 실의 애매한 속도가 유도성능을 극대화 합니다
말타고 방향을 이리저리 바꾸는 밤기병도 실을 다 피하지 못하고, 심지어 실이 공중에서 유턴도하고 계단위의 적까지 맞춥니다;;
소중한 FP를 더욱 소중히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장점3 - 관통하기 때문에 불마차?? 의 정면을 때려도 뒷면의 병사가 맞습니다.
불마차는 뒷면에 탑승하고있는 병사를 때려야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는데 실이 관통해서 병사까지 맞추기때문에 불마차도 어렵지 않습니다!! (거리가 멀면 관통이 어려워짐)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작은 몹들을 상대로는 벼락창보다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벼락창과 곤충실을 함께썼어요
2022.11.15 - [취미/게임] - 엘든링 기도 추천 - 1 벼락 창
'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이싱게임 패드로 100% 즐기는 법 (0) | 2024.05.08 |
---|---|
레이싱게임 초보 탈출 꿀팁 - 미니맵 활용하기 (0) | 2024.05.06 |
플스가 처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Best5 ! (2) | 2024.05.01 |
엘든링 기도 추천 - 1 벼락 창 (0) | 2022.11.15 |
댓글